전체 글80 미리 알았나?… 親트럼프 하원의원, '관세 유예' 발표 전 주식 매수 민주, 당국에 내부자 거래 가능성 조사 촉구 속 거래 시점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일 중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 대한 국가별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기로 발표하면서 미국 주식이 일부 회복된 가운데 친(親)트럼프 하원의원이 발표 당일 및 그 전날 최대 수십만달러 규모의 주식을 산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욕타임스(NYT), 블룸버그통신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화당 소속의 트럼프 충성파 마조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조지아)은 이 같은 내용의 주식 거래 내역을 하원을 통해 공개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그린 의원은 지난 8일과 9일에 1천1달러에서 1만5천달러 범위에서 21건의 주식 거래를 했다. 양일간 매수한 금액은 2만1천 달러에서 31만5천달러 규모이다. 매수 종목에는 아마존,.. 2025. 4. 22. '美관세 타격' 中업체 직원들 비명… 강제휴가에 재고판매 떠안아 미중이 100% 넘는 초고율 관세를 주고받는 등 관세전쟁이 격화하면서 미국의 '관세폭탄'을 맞은 중국 수출업체 직원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17일(현지시간)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과 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중국의 주요 수출지역에서는 미국발 주문이 거의 '제로'에 가까워지면서 상당수 공장이 강제 휴업에 들어갔다.특히 노동절 연휴가 다가오면서 중국 동남부 연안에 있는 수출업체 공장들 사이에서 '집단휴가'가 전례 없는 수준으로 번지고 있다고 RFA는 보도했다. RFA "주문 급감에 무역업체들 대거 장기휴업·근무시간 단축"창고에 재고 산더미… 직원들이 가족·지인들에게 팔기도BBC "캔톤페어 참가업체도 생산 중단"… 노동자들 "일자리 찾기 어려워" 이 매체는 더우인(중국의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 2025. 4. 21. 트럼프 "中과 관세문제 대화 중… I would think over the next 3~4 week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관세 전쟁 중인 중국과 통상 협상 타결이 가능한 시점과 관련, "앞으로 3~4주 정도로 생각한다(I would think over the next 3~4 weeks)"라고 전망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된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우리는 중국과 대화 중이다. 그들이 수 차례 연락해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 이후에도 중국과 대화를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물론"이라고 답했다.그는 시진핑 국가주석과 직접 대화한 적이 있느냐는 말에는 "나는 그것이 있었는지를 말한 적이 없다. 부적절하다"면서도 "그가 그랬다는 것이 명확하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곧 이야기할 것"이라면서 즉답하지 않았다.그는 그러면서도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우리.. 2025. 4. 20. 동맹과 관세협상 속도 내는 트럼프… 중국 압박은 최대치로 EU 시작으로 일본, 한국과도 협상 개시… '관세 최소화' 방안 주목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우방국과 무역 합의를 먼저 도출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한국, EU, 일본 등 동맹국과의 관세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동시에 '트럼프 관세'에 맞불을 놓은 중국에 대해서는 엔비디아 반도체 중국 수출 제한, 미 증시 상장사 퇴출, 제품 운송 제한과 같은 '중국 고립' 전략을 전방위적으로 검토하고 있다.트럼프 행정부는 14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과 먼저 관세 협상을 시작했다.엔비디아 H20칩 중국 수출 제한… 상장사 퇴출·운송제한 등 검토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미국 워싱턴DC에서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무역·경제안보 집행위원과 첫 회담을 가졌다.EU에 따르.. 2025. 4. 19. "미국 손님은 돈 더 내세요" 관세전쟁에 中서 반미감정 확산 "미국에 맞서 끝까지 싸운다" 마오쩌둥까지 소환… 애국심 자극 무역전쟁으로 미국과 중국 간 대립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에서 반미감정과 애국주의가 확산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1일 보도했다.최근 중국의 많은 자영업자가 미국인 손님에 대한 차별적 메시지를 담은 안내문을 게시하거나 미국산 수입품을 자발적으로 판매하지 않겠다고 하는 등의 대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중국 우한에서는 한 고깃집이 내건 "미국 국적의 손님은 추가 서비스 비용으로 104%를 내세요. 이해가 안 되는 게 있다면 미국대사관에 가서 문의하세요"라 안내문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졌다.104%라는 수치는 이 사진이 찍혔을 당시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부과하겠다고 한 관세율로 추정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 2025. 4. 14. AI 기반 맞춤형 광고와 엔터테인먼트의 경계 허물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디지털 미디어 세계의 가장 흥미로운 현상 중 하나인 'AI 기반 맞춤형 광고와 엔터테인먼트의 경계 허물기'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예전에는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다가 갑자기 등장하는 광고 시간에 채널을 돌리거나 화장실에 다녀오셨던 기억이 있으실 텐데요.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요? 넷플릭스 시리즈를 보다가 주인공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브랜드가 눈에 들어오거나, 유튜브 영상에서 크리에이터가 자연스럽게 특정 제품을 소개하는 모습을 보신 적 있으실 거예요. 이처럼 광고와 콘텐츠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고 있는데, 여기에 AI 기술까지 더해지면서 이 현상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답니다. 함께 이 흥미로운 변화의 세계를 탐험해 볼까요? AI가 만드는 개인 맞춤형 브랜디드 콘텐츠의 등장전.. 2025. 4. 6. 이전 1 ··· 3 4 5 6 7 8 9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