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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LA에 첫 식당·휴게소 열어… 머스크 "잘되면 전세계에"

by beekaywhy 2025. 7. 23.

충전기 80개에 대형 스크린 2개 상영, 햄버거 등 판매… 첫날 문전성시

테슬라, LA에 첫 식당·휴게소 열어… 머스크 "잘되면 전세계에"
테슬라, LA에 첫 식당·휴게소 열어… 머스크 "잘되면 전세계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도심에 처음으로 식당과 충전소를 접목한 휴게소 형태의 복합시설 '다이너'(Diner)를 건립해 영업을 시작했다.

머스크는 22일(현지시간) 이 시설에 대한 여러 사진과 영상을 엑스(X·옛 트위터)에 잇달아 게시하며 개점을 홍보했다.

테슬라는 전날 저녁 엑스 계정에 "LA 할리우드에 테슬라 다이너 & 슈퍼차저. 지금부터 시작해 일주일 24시간 영업"이라고 공지했다.

머스크는 이 게시물을 자신의 계정에 공유한 뒤 "내 생각에 잘될 것 같은 우리 복고-미래지향적인 다이너가 실제로 잘되는 것으로 확인되면 테슬라는 전 세계의 주요 도시들에 이것을 건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좋은 음식과 좋은 분위기·즐길 거리가 있는 섬, 모든 것이 충전하는 동안 이뤄진다"고 자랑했다.

머스크는 또 이 식당의 메뉴인 햄버거와 와플, 핫도그, 감자튀김 등의 맛을 칭찬하는 다른 엑스 이용자의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재료들이 지역 농장에서 공수된다"고 강조했다.

 

밤새 여러 엑스 이용자가 올린 현장 영상을 보면 이곳에는 개점 첫날부터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북적였고 긴 대기 줄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미 언론 등에 따르면 2천23㎡(612평) 규모 부지에 조성된 이 시설에는 80개의 테슬라 전기차 충전기가 갖춰져 있고, 방문객들이 대기하면서 볼 수 있도록 설치된 2개의 대형 스크린에서 영화 등이 상영된다.

매장에서는 각종 테슬라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

현장을 찍은 사진과 영상에는 팝콘 판매 부스에서 테슬라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가 서서 손님들에게 팝콘을 건네주는 모습도 포착됐다.

식당에서 음식을 담아주는 종이상자는 테슬라의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과 같은 형태로 만들어져 눈길을 끌었다.

 

트럼프 정부 이민 감사에 미국 기업들 '서류 지옥'
불법 이민자 추방 명목으로 고용문서 감사 확대
기업들 서류작업 '홍수'… 사소한 실수에도 벌금·형사고발

트럼프 정부 이민 감사에 미국 기업들 '서류 지옥'
트럼프 정부 이민 감사에 미국 기업들 '서류 지옥'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가 불법이민을 적발하려고 고용 서류 점검을 확대하면서 상당수 미국 기업들이 서류 업무의 홍수에 시달리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기업이 임직원을 고용하려면 미국 내 취업 자격이 있음을 확인하는 'I-9'이라는 양식의 서류를 작성·제출·보관하고 업데이트해야 한다.

특히 감사를 받는 고용주들은 사흘 내로 현재 소속 임직원 전원의 I-9과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상자에 체크 표시를 하는 것을 잊어버린 정도의 사소한 오류가 발견돼도 최소 2천861달러인 벌금이 건당 부가될 수 있다.

벌금 합계액이 수백만 달러로 올라가고 기업 임원들이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지난 4월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콜로라도주 덴버 소재 3개 기업에 무자격자 취업을 이유로 8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지난달에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한 기업의 총지배인이 취업 자격이 없는 불법체류자를 채용했다는 이유로 유죄를 인정하고 1년간 보호관찰형을 받았다.

구직자 신원조회 전문 업체인 버티컬 스크린의 법무팀에서 일하는 존 매지오 변호사는 "더 나빠질 수가 없는 (최악의) 상황이라고 했었는데, 더 나빠졌다"고 말했다.

 

고용주들의 불안이 매우 심해진 계기는 지난 5월 ICE가 몇몇 워싱턴DC 소재 음식점에 요원들을 직접 보내 현장에서 I-9 감사를 개시한 일이 꼽힌다.

이런 감사 일정은 보통 사전에 우편이나 이메일로 미리 통보하는 것이 관례였다.

트럼프 1기 집권기에도 I-9 감사 건수가 치솟았다. 오바마 대통령 재임 막판인 2017년 초에 대비해 2019년 감사 건수는 374%가 증가했다.

 

ICE는 여전히 범죄 전과가 있는 불법이민자를 추방하는 것을 우선으로 삼고 있으나, 고용주들에 대한 I-9 감사도 비용 대비 효과가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I-9 서류 양식은 4페이지짜리이며, 작성하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미국 이민국(USCIS)은 작성 요령을 설명하는 8쪽짜리 매뉴얼을 내놓았다.

 

* 주요 뉴스/사건 브리핑 *


📈 1. 증시 – 기록 지속, 업종별 혼조

S&P 500은 0.1% 상승해 사상 최고치 6,309.62를 기록했습니다.
다우존스도 0.4% 상승하며 44,502.44로 마감했으나, 나스닥은 -0.4% 하락했습니다 
러셀 2000(소형주)는 0.8% 상승했고, 주 단위로 S&P/다우는 강보합세, 나스닥은 소폭 약세였습니다 
전반적으로 기술·헬스·주택건설 섹터는 호조, 반면 GM, Ford, Philip Morris 등 관세 충격을 받은 산업은 부진 

 

🌐 2. 기업 실적 & 무역 리스크

GM은 2분기에 관세 상승에 따른 32% 이익 감소, 주가는 장중 -6.5% 급락 
RTX, Lockheed Martin 등 방산주도 실적 가이던스 하향 조정 
반면, 주택건설업체와 테슬라, 알파벳 등 빅테크는 실적 호조 기대감에 주가 상승세 
2분기 S&P 500 전체 EPS 추정치는 전년 대비 +6.7% 상승 

 

🧭 3. 금리·정책 – 정치 압박과 독립성 이슈

트럼프 전 대통령, 파월 의장에 대한 비판 지속하며 “8개월 내 교체” 주장 
경제 전문가들은 정치적 압박이 Fed 독립성 훼손 우려를 제기, 실제 금리 인하 일정 지연 가능성 언급 
Fed 총재 Waller는 7월 말 금리 인하 검토 제안 Reuters.
CME FedWatch 기준, 9월 금리 인하는 시장 기대 수준으로 자리잡음 

 

💵 4. 채권시장 – 기업채 선호 다시 증가

투자자들이 리스크 헤지 차원에서 등급 높은 기업채에 자금 이동, 채권 수요 급증 
크레딧 스프레드(평균 80bp)는 1998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회복
채권 수익률은 아직도 매력적이며, 기관 중심 수요 지속 Reuters.

 

📉 5. 물가 & 소비자 심리

6월 CPI(Core)가 전년 대비 2.7% 상승, 월간 기준 +0.3% 증가 
소비자 심리지수는 7월에 61.8로 소폭 회복했으며, 물가 기대는 5.0% → 4.4% 하락 
관세 관련 물가 상승은 일시적일 것이란 견해와, 장기적 인플레 우려가 병존 

 

🧭 6. 전략 및 전망

전략 항목요약포지셔닝 조정GM·Ford 등 관세 영향을 받은 업종은 경계, 테슬라·알파벳·주택·헬스 업종은 선별 매수채권/하이디등급 기업채금리 인하 기대 속에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 구성 가능Fed 정책 주시정치 압박 속에서도 독립성 유지 여부, 금리 인하 시점은 9월 이후로물가 안정과 소비심리CPI 안정적이나 관세 리스크 여전—변동성 대비 옵션 고려 권장

 

🧾 결론

지수는 기술·소비·주택 섹터 중심으로 강세, 기록 경신 지속.
무역·관세 이슈는 실적 불확실성 요소, 우려 시 일부 조정 가능성 존재.
투자자들은 리스크 분산 차원에서 기업채 및 금리 민감 자산 병행해야 할 시점.
9월 금리 인하 기대 유효하며, 금리와 무역 뉴스에 따라 단기 대응 전략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