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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주4일 출근하거나 회사 떠나거나"

by beekaywhy 2025. 7. 17.

본사 직원 주 4일 출근 의무화

스타벅스 "주4일 출근하거나 회사 떠나거나"
스타벅스 "주4일 출근하거나 회사 떠나거나"

 

세계 최대 커피 체인업체 스타벅스가 사무직원들의 필수 출근 일수를 '주 3일'에서 '주 4일'로 강화했다.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직원들은 짐을 싸야 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브라이언 니콜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오는 10월부터 주 4일 근무가 적용된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를 거부하는 직원들에게는 자발적 퇴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퇴사를 선택할 경우 퇴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또 현재 원격 근무 중인 일부 관리자급 직원들도 12개월 이내에 스타벅스 본사가 있는 미국 시애틀이나 북미지역 거점인 캐나다 토론토로 주거지를 이전하도록 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월 원격 근무 중인 부사장급 임원들에게 시애틀 또는 토론토로 옮기도록 지시한 바 있다.

니콜 CEO는 회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백 투 스타벅스'(Back to Starbucks) 구조조정 계획을 실행하고 있다. 2월에는 본사 사무직원 1천100명을 감원했다.

니콜 CEO는 "이 방침에 동의하지 않는 직원들이 있다는 점을 이해한다"면서 "하지만 인간적 연결을 기반으로 한 회사로서, 향후 구조조정 규모를 고려할 때 이것이 스타벅스에 맞는 길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니콜 CEO는 스타벅스에 영입될 때 남부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면서 회사가 제공하는 전용기로 시애틀 본사로 출퇴근할 수 있다는 조건을 달았다. 회사 측은 니콜 CEO가 시애틀에도 사무실과 거주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주가 4%↑·AMD 주가도 6.4%↑… AMD "MI308 승인 즉시 판매 개시"
엔비디아 주가 4%↑·AMD 주가도 6.4%↑… AMD "MI308 승인 즉시 판매 개시"

'中 수출 재개' 엔비디아 첫 170달러 올라… 나스닥 또 최고치

엔비디아 주가 4%↑·AMD 주가도 6.4%↑… AMD "MI308 승인 즉시 판매 개시"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가 미 당국의 대(對)중국 AI 칩 판매 승인에 15일(현지시간) 170달러선을 넘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4.04% 오른 170.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 주가가 170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주가는 장중 172.40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시가총액도 4조1천620억 달러로 불어났다. 한때 시총 1위였던 애플(3조1천230억 달러)과는 1조 달러 이상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날 상승은 미국 정부가 대중국 수출을 규제해온 엔비디아의 AI 칩 H20에 대한 판매를 승인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중국중앙TV(CCTV)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가 우리의 (H20) 수출을 승인해 출하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제 중국 시장에 H20을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H20이 빨리 출하할 수 있기를 매우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해 나는 기쁘게 생각하며, 이는 매우 매우 좋은 소식"이라고 덧붙였다.

 

엔비디아는 그동안 최신 AI 칩보다 낮은 사양의 H20 칩을 중국에 판매해 왔으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5월 국가안보 등을 이유로 H20의 수출도 제한했다.

이에 황 CEO는 수출 통제로 인해 5∼7월 분기에 매출이 80억 달러가 줄어들게 됐다며, 미 정부의 수출 제한을 비판해 왔다.

엔비디아의 대중국 수출 재개와 함께 엔비디아 대항마로 꼽히는 AMD도 중국에 AI 칩 수출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AMD는 이날 "곧 MI308 인공지능(AI) 칩을 중국에 다시 판매할 계획"이라며 "미 상무부가 중국으로의 제품 수출을 위한 자사 라이선스 신청서 검토를 재개할 예정으로, 승인이 나는 즉시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AMD 주가도 전날보다 6.41% 상승한 155.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와 AMD의 대중국 AI 칩 수출 재개 소식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와 미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 주가도 3.59%와 1.94% 각각 상승했다. 반도체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27% 올랐다.

시가총액 1위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주의 상승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7.47포인트(0.18)% 오른 20,677.80으로 종료하며, 종가 기준 전날 기록했던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장중에는 20,836.04까지 오르기도 했다.

 

* 주요 뉴스/사건 브리핑 *

📊 1. 오늘의 핵심 뉴스 요약

 

💼 Fed 독립성 논란 및 투자 전략 변화
트럼프 대통령의 파월 의장 교체 압박이 심화되며, 연준 독립성 훼손 우려가 커졌습니다.
투자자들은 인플레와 장기 금리 상승 가능성에 대비해 포트폴리오 방어 모드로 전환 중이며, 국채 비중 축소·금·품질주 비중 확대 전략을 채택 중입니다 

 

📈 S&P 500·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
Nvidia가 AI 칩(H20) 중국 수출 재개 소식에 5% 급등했고, AMD와 Super Micro도 동반 상승하며 반도체 지수가 2.1% 급등. 이로 인해 S&P 500과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다만 CPI 발표(6월 +2.7% YoY)는 예상보다 높았고, 핵심 인플레 지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해 7월 금리 인하 기대는 약화됐습니다 
🏦 은행·금융섹터 실적 혼조
JP모건, 웰스파고, 블랙록 등 주요 금융주는 발표 직후 혼조세. 특히 블랙록은 AUM 12.53조 달러 기록에도 주가는 자금 유출 우려로 
반면 시티그룹은 트레이딩 호조로 1% 상승하며 약진 AP News
💵 소비자 물가지수(CPI) 서프라이즈
6월 CPI +2.7% YoY(5월 +2.4%), 월간 +0.3%로 5개월 만에 최대 상승. 관세의 영향이 반영되었으며, 핵심 CPI는 2.9%로 지속적인 물가 압력 존재 New York Post.
다양한 분석가들은 “인플레 완화까진 추가 데이터 필요하며 금리 인하는 9월 이후 가능성”이라 경고 .
📈 투자 심리 및 자산 순환
BoA 펀드 매니저 서베이를 보면 투자 심리가 2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리스크 자산 선호가 강화. 이는 ‘종목 순환’ 현상을 나타내며 포지션 이동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 .

 

📌 2. 당일 시황 요약
지표움직임S&P 500+0.1% (6,268.6pt) Nasdaq+0.2%, 사상 최고치

Dow Jones‑0.4% ~ ‑1% 하락 Russell 2000‑1%~‑2% 하락
기술주 중심 나스닥은 AI·반도체 모멘텀에 강세.
인플레 상승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 둔화로 금융, 경기민감주 약세.

 

🔮 3. 투자 전략 및 시장 전망
단기 전략 (이번 주)
기술·AI 랠리 지속 포착: Nvidia, AMD 등 반도체에 추가 모멘텀 기대. 단 낙폭 시 분할 매수 기회 고려.
금융·장기채 불확실성 경계: 이익 발표 후 혼조세와 장기 금리 상승 압박으로 변동성 확대 가능성 존재.
인플레 데이터 모니터링: 다음 CPI/PPI, PCE 수치에 따라 Fed 금리 타이밍과 방향성 가늠.
중장기 전략
금리 및 채권 전략: 파월 교체 가능성 등 주요 리스크 요인을 감안, 듀레이션 분산 및 실물자산·안전자산 비중 일부 유지 권장.
순환 매매 접근: BoA 조사에 따르면, 과열 심리에서 종목 순환이 더 유망하다는 점에서, 섹터별 시황 변화에 민감한 대응이 중요 The Times.
비관적 시나리오: Bannister 등의 2차 조정 경고 대비 — 소비·CAPEX 둔화, 코어 PCE 3% 돌파 시 S&P 12% 하락 여지 .
긍정적 시나리오: AI 채택 및 기업실적 전반에 긍정 신호가 유입되면 수익률 개선 지속 기대.

 

✅ 4. 종합 정리
Fed 독립성 리스크↑ → 금리 전망 불확실성 확대
기술·반도체 중심 랠리 지속
인플레 상승 → 금리 인하 시점은 9월 이후로 지연 가능성
금융·장기채는 혼조, 순환 전략 중심의 자산 재배치 유효

 

📈 5. 행동 가이드
포지션 조정: AI·반도체 중심 비중 확대, 금융·채권은 리스크 관리 강화.
인플레 및 금리 이벤트에 민감한 대응: 특히 내달 CPI/PCE 및 Fed 위원 발언.
수익 실현: 기대 이상 랠리 구간 일부 익절하고 차기 조정 시 재진입 기회 노리기.
대안투자 비중 확보: 금·실물자산·품질주 등 방어적 포트폴리오 보강 고려.

 

🧭 시장 모니터링 포인트
차기 Fed 의장 선임 동향
다음 CPI/PCE, 고용지표
트럼프 행정부의 추가 관세/무역 정책 변경
기업 실적 가이던스 및 자금 흐름 패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