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비즈니스와의 협업으로 고수익 창출 기대
환불/교환 비용 절감 효과
구글은 인공지능(AI)을 사용해 다양한 옷을 입어볼 수 있는 새로운 앱 '도플'(Doppl)을 출시한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앱은 이용자가 가상으로 여러 옷을 입어보고 이 모습이 어떻게 비춰질 지 볼 수 있는 스타일 앱이다. 이용자가 자신의 전신사진을 올린 뒤 다양한 옷의 사진이나 스크린숏을 사용해 실제 자신이 입은 것처럼 가상으로 옷을 입어볼 수 있다.
이용자가 한 번 입어보고 싶은 옷을 선택하면 도플은 그 옷을 입고 있는 이용자의 가상 버전 이미지를 생성한다. 또 이 이미지들을 AI 생성 비디오로 변환해 실제 생활에서 그 옷이 어떻게 보여질지도 보여준다.
마음에 드는 자신의 모습을 저장하고 다른 가상의 옷 입은 모습도 모두 둘러볼 수 있으며, 다른 이용자와 이를 공유할 수도 있다.
이 새로운 앱은 최근 구글 쇼핑에서 출시된 가상으로 옷을 입어보는 기능을 확대한 것으로, 구글은 이를 독립형 앱으로 출시해 이용자들이 자신의 스타일을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앱은 미국에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실험용으로 우선 출시된다.
구글은 블로그에 "도플이 새롭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자신의 스타일을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만,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항상 모든 것을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적었다.
최초 무인 자율주행 인도… 테슬라 책임자 "최대 시속 116㎞ 기록"
테슬라 차량이 공장에서 출발해 고객의 집까지 완전 자율주행으로 도달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테슬라 모델Y의 첫 번째 완전 자율주행 인도(delivery)가 예정보다 하루 앞서 완수됐다"고 썼다.
공장에서 새로 조립된 모델Y 차량이 아무도 탑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스스로 공장에서 출발해 고속도로를 타고 시내를 거쳐 고객의 집까지 완전 자율주행으로 도달했다는 것이다.
머스크는 "차 안에는 전혀 사람이 없었고, 어느 순간에도 원격 조종으로 통제되지 않았다. 완전한 자율주행!"이라고 강조했다.
이 게시물에는 동영상이나 사진이 첨부되지 않았지만, 머스크는 해당 영상을 올려달라는 다른 이용자의 요청에 "영상은 곧 나올 것"이라고 답했다.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책임자인 아쇼크 엘루스와미는 머스크의 글에 "최대 속도가 시속 72마일(약 116㎞)"이라고 댓글을 달았고, 머스크는 이에 "아주 빠르다!"고 맞장구쳤다.
미국 고속도로의 속도 제한은 일반적으로 65∼75마일(약 105∼121㎞) 선이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10일 엑스에 "(테슬라) 공장의 라인 끝에서 고객 집까지 스스로 주행해서 갈 최초의 테슬라는 6월 28일" 나온다고 예고한 바 있다.
6월 28일은 머스크의 생일이기도 하다.
머스크는 테슬라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완전 자율주행 인도'가 당초 목표보다 하루 더 일찍 달성됐다고 자랑한 것이다.
그동안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고객에게 신차를 인도하는 과정은 판매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절차로 적지 않은 노력과 비용이 들었지만, 테슬라는 업계 최초로 차가 스스로 고객의 집에 찾아가는 완전 자율주행 방식을 도입해 이 과정을 대체하게 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테슬라의 첫 자율주행 인도는 AI와 로봇 공학이 이 전기차 회사의 미래를 보여준다는 머스크의 베팅을 강조한다"고 짚었다.
다만 블룸버그는 자율주행 인도 자체가 테슬라 사업 운영에서 얼마나 의미 있는 부분이 될지는 불투명하다고 덧붙였다.
테슬라는 지난 22일 텍사스주 오스틴의 제한된 구역에서 소수의 소셜미디어(SNS)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완전 자율주행 로보(무인)택시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지만, 당시 주행 과정에서 다수의 교통 법규 위반 등 문제가 있었던 것이 점차 알려지면서 규제 당국의 주의를 끌었다.
테슬라 주가는 머스크가 "로보택시 출시 성공"을 선언한 직후인 지난 23일 8% 넘게 올랐다가 그다음 날부터 이날까지 사흘 연속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종가인 325.78달러는 올해 들어 연중 약 20% 내린 수준이다.
* 주요 뉴스/사건 브리핑 *
오늘의 핵심 경제 동향
노동 시장의 견고함 지속: 최신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주 대비 소폭 감소하며, 미국 노동 시장이 여전히 탄탄하다는 강력한 신호를 보냈습니다. 이는 경제의 기초 체력이 튼튼함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지표입니다.
출처: 미국 노동부 (U.S. Department of Labor)
성장세 유지 속 연착륙 기대감 강화: 1분기 GDP 최종 확정치는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연방준비제도(Fed)의 목표인 '경기 연착륙' 시나리오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였습니다.
출처: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 (U.S. Bureau of Economic Analysis)
소비 심리 개선 신호: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최종)는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미래 경제 상황에 대해 더 낙관적으로 보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출처: 미시간 대학교 소비자 조사 (University of Michigan Surveys of Consumers)
주목할 만한 시장 소식
기술 기업들의 견조한 실적: 오늘 발표된 주요 기술 기업들의 분기 실적은 대체로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양호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관련 투자와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의 두드러진 성장은 미래 성장 동력을 확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출처: 각 기업 투자자 관계(IR) 자료, 월스트리트저널, 블룸버그, CNBC 등 주요 금융 뉴스 매체
연준의 신중한 금리 정책 시그널: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서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가 지속될 경우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는 긍정적인 톤이 감지되었지만, 여전히 '데이터 기반 결정' 원칙을 강조하며 신중함을 잃지 않았습니다.
출처: 로이터 (Reuters), 블룸버그 (Bloomberg), 워싱턴포스트 등 주요 경제 언론 보도
안정적인 글로벌 환경: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시장에 급격한 충격을 줄 만한 새로운 변화는 관측되지 않았습니다. 유가와 원자재 가격 또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여 전반적인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출처: AP 통신, 로이터, 블룸버그 등 국제 뉴스 통신사
투자 전략 및 전망: 기회와 대비
현재 미국 경제는 견고한 흐름을 보이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식 시장은 혁신적인 기술, 특히 AI를 중심으로 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잠재적 리스크 요인들을 면밀히 주시하며 현명한 투자 전략이 필요합니다.
경기 연착륙에 대한 확신 강화: 현재까지의 경제 지표들은 미국 경제가 과열 없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이는 연준의 금리 정책이 성공적으로 연착륙을 유도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실어줍니다.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의 지속성: 에너지 가격 안정화와 공급망 효율성 개선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점진적으로 완화시킬 것이며, 이는 향후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요인이 됩니다.
기업 이익 성장의 지속성: AI 및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신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기업 생산성 향상은 기업 이익의 견고한 성장을 뒷받침할 것입니다.
추천 투자 전략
기술주 (Technology) 집중: AI, 반도체, 클라우드 컴퓨팅 등 혁신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우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에 대비하여 분할 매수 전략을 적극적으로 고려해볼 만합니다.
헬스케어 (Healthcare)의 안정적 성장: 고령화 추세와 생명공학 기술의 발전은 헬스케어 섹터에 지속적인 성장을 약속합니다.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대형 제약사 및 의료기기 기업에 주목하세요.
산업재 (Industrials)의 재평가: 인프라 투자 확대와 제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은 산업재 섹터에 긍정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 관련 산업재 기업들은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경기 방어주 (Defensive Stocks)로 균형 유지: 만약의 경기 둔화 가능성에 대비하여, 필수 소비재나 유틸리티와 같은 경기 방어주를 포트폴리오에 일부 편입하여 전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줄이는 전략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주의해야 할 리스크 요인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리스크: 국제 정세의 갑작스러운 변화는 언제든 시장에 단기적인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연준 통화 정책의 불확실성: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되지 않거나 다시 상승할 경우, 연준의 금리 정책 방향이 시장의 기대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업 실적의 예상치 하회 가능성: 고금리 환경의 장기화 또는 예상치 못한 비용 증가는 일부 기업의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 미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미국 경제는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AI를 필두로 한 기술주의 성장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잠재적인 위험 요소들을 면밀히 주시하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분산 투자하는 것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가장 현명한 전략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