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무디스, JP Morgan, BOA, Wells Fargo 등급 하향으로 미국 은행업에 타격

by beekaywhy 2025. 5. 21.

美 은행들 글로벌 금융 지배력 약화

무디스, JP Morgan, BOA, Wells Fargo 등급 하향으로 미국 은행업에 타격
무디스, JP Morgan, BOA, Wells Fargo 등급 하향으로 미국 은행업에 타격

 

무디스는 월요일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NYSE:BAC), 웰스파고 등 미국 최대 은행들의 장기 등급을 하향 조정했으며, 이는 금요일 미국 국가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연방 지원 전망 약화를 이유로 들었다. 이번 조치는 미국 금융 시스템 최상위 계층에 대한 드문 타격으로, 여전히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기관으로 간주되는 은행들의 차입 비용과 규제 압박을 높일 수 있다.

신용평가기관은 은행들의 주요 자회사와 지점에 대한 예금 등급, 선순위 무담보 부채, 거래상대방 위험 평가를 Aa1에서 Aa2로 하향 조정했다. 이러한 등급은 이전에 정부의 Aaa 등급과 연계된 상향 조정을 포함했으나, 미국 국가 부채가 Aa1로 하향 조정된 후 무디스는 이를 더 이상 완전히 신뢰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무디스는 "미국 정부 등급의 하락은 미국의 글로벌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은행들을 지원할 능력이 감소했음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오늘 조치에서 하향 조정된 등급과 평가는 모두 이전에 미국 정부 지원 상향 조정 한 단계를 포함했으며, 이 지원 단계가 이제 제거되었다."

자산 기준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는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지배적인 자본 위치와 프랜차이즈 강점을 반영하여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무디스는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은 JP모건 프랜차이즈의 지배적 위치와 JP모건의 강력한 자본 수준을 계속 반영한다"고 언급하며, 기본 요소가 강세를 유지할 경우 향후 상향 조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웰스파고는 이제 장기 예금 및 선순위 무담보 등급에 대해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전망이 변경되었으며, 이는 그들의 더 넓은 재무 프로필과 일치한다. 무디스는 이들의 등급이 적당한 정부 지원 가정을 반영하지만, 수익성, 자본 버퍼, 위험 관리 관행과 같은 개별 지표도 반영한다고 밝혔다.

뱅크오브뉴욕 멜론과 스테이트 스트리트도 부채 구조의 일부가 하향 조정되었지만, 여전히 무디스 등급 척도의 상위에 머물러 있다.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모건 스탠리는 이번 조치에서 주목할 만하게 제외되었는데, 이들은 이전에 국가 연계 등급 상향 조정을 제거했으며 안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무디스가 미국 은행 부문의 "강함+" 거시 프로필을 확인했지만, 국가 지원의 재조정은 국가의 금융 시스템을 뒷받침하는 안전망에 대한 시장 인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분석가들은 즉각적인 재정적 비용은 제한적일 수 있지만, 기관 자금 조달 역학과 자본 계획이 증가하는 감시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월요일의 하향 조정은 고부채, 고금리 환경에서 국가와 금융 시스템 등급의 상호 연결성을 강조한다. 무디스가 언급했듯이, "미국 정부 지원의 적당한 가능성이 있지만", 대형 은행을 지원할 상대적 능력은 감소했다.

 

푸틴과 2시간 통화 후 SNS서 결과 공개… "바티칸, 회담 개최에 관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한 뒤 우크라이나전쟁의 휴전과 종전을 위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이 즉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푸틴 대통령과의 2시간에 걸친 통화가 "매우 잘 됐다고 믿는다"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휴전과, 그보다 더 중요한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즉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는 이 재앙적인 '대학살'이 끝나면 미국과 대규모 무역을 하고 싶어하며 나도 동의한다"라고 밝힌 뒤 "러시아는 막대한 일자리와 부를 창출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가 있다. 그 잠재력은 무한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마찬가지로 우크라이나는 국가 재건 과정에서 무역의 큰 수혜자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협상이 즉시 시작될 것"이라고 거듭 밝힌 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유럽연합(EU),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핀란드 등의 정상에게도 그 사실을 알렸다고 소개했다.

이어 "교황이 대표하는 바티칸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협상 개최에 매우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고 소개한 뒤 "(협상을 위한) 절차를 시작하자"고 덧붙였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에 대해 "대화의 톤과 정신이 훌륭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심을 모았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상간 회담과, 자신과 푸틴 대통령간의 대면 정상회담 추진에 대해서는 이번 SNS에서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공개된 것만 이번이 3번째다.

트럼프 대통령은 2월 12일 푸틴, 젤렌스키 대통령과 잇달아 통화한 뒤 종전 중재 외교를 공식화했고, 3월 18일 푸틴 대통령과 통화하며 '30일간의 에너지 인프라 공격 중단'에 뜻을 모았다고 발표했었다.

 

* 주요 뉴스/사건 브리핑 *

 

미국 경제와 주식 시장은 무디스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과 금리 상승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기술주 중심의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장중 하락을 딛고 상승 전환하며 투자자들의 회복 기대감을 반영하였습니다.

🇺🇸 미국 경제 및 정책 동향

  1. 무디스, 미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

무디스는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하였습니다. 이는 연방 정부의 지속적인 재정 적자와 증가하는 부채 부담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3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이 5.03%로 상승하며 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1. 연준, 신중한 통화정책 유지

연방준비제도(Fed)는 무디스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미국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는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뉴욕 연방은행의 존 윌리엄스 총재는 미국이 여전히 투자에 매력적인 국가라고 언급하였으며, 애틀랜타 연방은행의 라파엘 보스틱 총재는 2025년 하반기에 한 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1. 소비자 심리 및 경기 선행 지표 악화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지수는 5월에 50.8로 하락하며 역사상 최저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1년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7.35%로 상승하였습니다 . 컨퍼런스보드의 경기선행지수(LEI)도 4월에 1.0% 하락하여 경기 둔화의 신호를 보이고 있습니다.

📈 미국 주식 시장 동향

  1. 나스닥, 장중 하락 딛고 반등

5월 19일, 나스닥 종합지수는 장 초반 무디스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영향으로 1% 이상 하락하였으나, 이후 기술주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였습니다 . 이는 투자자들이 단기 악재를 소화하고 기술주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Yahoo Finance

  1. 주요 지수 혼조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0.2% 상승
S&P 500 지수: 0.1% 하락
나스닥 종합지수: 0.3% 상승
이는 기술주 중심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음을 나타냅니다.

 

🧭 기타 주요 이슈

  1. 중서부 지역 토네이도 피해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중서부 지역에서 대규모 토네이도 발생으로 인해 캔자스, 오클라호마, 텍사스 등지에서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특히 캔자스 주의 플레브나에서는 강력한 토네이도가 주택과 인프라를 파괴하였으며, 그린스버그와 프레스턴 지역에서도 피해가 보고되었습니다.

  1. 전 대통령 조 바이든, 전립선암 진단

전 대통령 조 바이든이 전이성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정치권과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향후 정치적 영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투자 전략 및 전망

단기적 관점: 신용등급 하향 조정과 금리 상승으로 인해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으므로, 방어적인 투자 전략이 필요합니다.
중장기적 관점: 미국의 재정 건전성 회복 여부와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에 따라 시장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트폴리오 전략: 금리 상승에 민감한 기술주보다는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등 방어적인 섹터에 대한 비중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