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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맞은 UAE "미국에 10년간 1조4천억달러 투자"

by beekaywhy 2025. 5. 16.

트럼프 "대미투자 10조달러 달해", 젠슨황 불러 UAE대통령과 대화도
"우리는 내일 떠난다… 목적지 알 수 없지만 워싱턴DC일 듯"

트럼프 맞은 UAE "미국에 10년간 1조4천억달러 투자"
트럼프 맞은 UAE "미국에 10년간 1조4천억달러 투자"v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맞이한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미국에 거액의 투자를 집행하겠다고 약속했다.

AFP·AP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순방 사흘째인 이날 마지막 방문지인 UAE의 수도 아부다비를 찾아 무함마드 대통령과 정상회담했다.

무함마드 대통령은 "UAE는 향후 10년간 미국에 1조4천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며 기술, 인공지능(AI), 에너지 등 부문에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UAE의 1조4천억달러 투자를 포함해 계획된 대미 투자 규모가 10조달러에 이르렀다며 "미국과 UAE의 관계가 강화할 것이라는 데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함마드 대통령과 좋은 친구로 지내왔다며 "당신은 위대한 전사이자 강인하고 뛰어난 사람, 비전을 가진 극히 일부의 사람"이라고 추켜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UAE 대통령을 백악관에서 맞이하기를 기대한다"며 미국에 초청하기도 했다.

무함마드 대통령은 "이 지역과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해 미국과 협력하는 데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UAE와 AI 프로젝트를 함께 하는 것은 특별하다"며 순방에 동행한 AI 칩 제조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를 불러 무함마드 대통령과 함께 수 분간 대화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부다비 대통령궁 방명록에 서명하면서 "아시다시피 우리는 내일 떠난다"고 언급했다.

이어 "'여기에 있을 수 있나', '저기에 있을 수 있나' 하는 전화들이 걸려 올 것이기 때문에 목적지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내일 워싱턴DC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앞서 자신이 직접 참석할 의향을 내비쳤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휴전 협상을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국제사회에서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릴 협상 무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직접 대면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결국 불발됐다.

 

더 크고 강하게… 6세대 전투기 개발 경쟁 치열
더 크고 강하게… 6세대 전투기 개발 경쟁 치열

연료, 무기 탑재, 전자전 능력↑
'공중 순양함' '하늘의 항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3월 미국의 6세대 전투기 이름은 F-47이며 보잉을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해 말 J-36의 시제기로 보이는 기체를 과시했다.

영국은 이탈리아, 일본과 함께 2035년 투입할 템페스트 개발을 위해 글로벌 전투 항공 프로그램(GCAP)을, 프랑스와 독일, 스페인은 2040년까지 미래 전투 항공 시스템(FCAS)을 구축하고자 한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각국에서 차세대 전투기 개발 경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더 많은 연료와 무기를 실을 수 있고 컴퓨팅 능력을 강화하려는 추세라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16 등 1970∼1990년대 제작된 4세대 전투기가 여전히 활약하고 있고 F-35, F-22 등 최신 5세대 전투기는 스텔스 기능과 지속적 초음속 비행, 첨단 컴퓨터 시스템을 갖췄다.

6세대 전투기는 개발 중인 만큼 정확한 모습을 알 수는 없지만 이제까지 노출된 모습을 보면 공통점은 커진 몸집이다.

F-35는 전폭 10.7m에 길이 15.7m인데, F-47은 전폭 14.25m에 길이 19.2m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전투 반경도 F-35 1천240㎞, 타이푼 1천389㎞, F-22 1천93㎞에서 F-47 1천852㎞, 템페스트 2천222㎞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대공 미사일의 고도화로 스텔스 성능을 강화해야 하는데, 그러다 보니 폭탄과 미사일은 날개에 매달기보단 기체 내로 넣어야 한다.

꾸준히 높아진 공대공 격추율을 고려해 개선된 센서와 전자전 장비, 이를 운용하기 위한 발전·냉각용 공간이 더 필요하고 공군기지를 노리는 장거리 미사일을 고려하면 항속거리도 늘려야 하므로 더 큰 연료탱크가 필요하다.

 

템페스트 개발에 참여하는 한 영국 공군 장교는 최근 공식 팟캐스트 '팀 템페스트'에서 타이푼

이 3, 4차례 재급유해야 하는 대서양 횡단을 템페스트는 연료 탱크 하나로 해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급유기는 중국 PL-17 같은 공대공 미사일에 취약하고 러시아 방공망을 우회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외형이 전통적인 폭격기에 가까워진다.

항공 전문가 빌 스위트먼은 커다란 날개에 동굴 같은 무기 적재함을 갖춘 J-36을 근접전보다는 항속거리, 스텔스, 탑재능력에 초점을 맞춘 '공중 순양함'에 비유했다.

영국 국방부 전투항공 설계 자문역인 마이크 프라이스는 "모두에게 정답은 같다"며 "멀리 대기하고 보이지 말고 먼저 쏘고 근접전은 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템페스트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이탈리아 레오나르도의 로베르토 친골라니 최고경영자(CEO)는 기체가 커지는 동시에 기내도 '날아다니는 슈퍼컴퓨터'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오나르도에 따르면 템페스트는 중소도시 하나만큼의 데이터를 1초면 빨아들일 수 있다. 그는 "누군가는 공상과학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그보다 이는 '비전'이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종사의 경우 아직은 인공지능(AI)이나 자율비행이 인간을 대체할 만큼 성숙하지 못했다는 시각이 많고 6세대 유인 전투기 중심으로 무인기 편대를 운용하는 구상이 우세하다.

친골라니 CEO는 "날아다니는 항공모함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통신 연결이 안전해야 한다. 10년 내로 가능할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현실적 문제는 역시 비용이다.

F-47 비용은 F-35의 배 가량인 대당 1억6천만∼1억8천만달러로 추산된다. 이 경우 200대 정도밖에 만들 수 없다.

영국에서도 비슷한 우려가 제기된다.

저스틴 브롱크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 연구원은 "2040년까지 전력을 갖추지 못할 프로그램에 국방비를 모두 쏟아붓는 것은 (2차대전이 끝나고 10년 지나서야 배치된) 아브로 벌컨에 1936년 모든 공군 자원을 집중한 것과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 주요 뉴스/사건 브리핑 *


미·중 무역 갈등 완화와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지만, 소비 둔화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를 압박했습니다. 주요 이슈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주식 시장 동향
지수 혼조세: S&P 500 지수는 0.1% 상승,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2% 상승한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0.3% 하락했습니다. 이는 소매 판매 부진과 일부 기업 실적 악화에 따른 결과입니다.
주요 종목 변동:
Walmart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향후 수익 전망을 제시하지 않아 주가가 4% 하락했습니다.
UnitedHealth Group는 메디케어 사기 혐의에 대한 법무부의 형사 수사 소식으로 주가가 4.7% 하락했습니다.
Foot Locker는 Dick's Sporting Goods의 인수 발표로 주가가 80% 이상 급등했습니다.

 

🏛️ 연방준비제도(Fed) 정책
금리 정책 전망: 연준 의장 제롬 파월은 향후 인플레이션이 공급 충격 등으로 인해 더 변동성이 클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현재 기준금리는 4.25%~4.50%로 유지되고 있으며, 향후 경제 지표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 경제 지표 및 소비 동향
소매 판매 둔화: 4월 미국의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0.1% 증가에 그쳐, 3월의 1.7% 증가에 비해 크게 둔화되었습니다. 이는 소비자 지출의 둔화를 시사합니다.
생산자물가지수(PPI) 하락: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5% 하락하여, 제조업체의 투입 비용이 감소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 트럼프 대통령의 UAE 방문 및 협력 강화
기술 협력 강화: 트럼프 대통령은 아부다비에서 UAE 대통령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과 만나, 미국과 UAE 간의 새로운 기술 프레임워크 협정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이 협정에 따라 UAE는 2025년부터 매년 Nvidia의 최첨단 AI 칩 50만 개를 수입할 수 있게 되며, 이는 UAE의 인공지능(AI) 분야 글로벌 리더십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화 및 외교 행사: 트럼프 대통령은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를 방문하고,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국빈 만찬에 참석하는 등 문화 및 외교 행사를 통해 양국 간의 우호 관계를 강화했습니다. 

 

🧠 혁신 및 기술 협력
Neuralink 임상시험: 일론 머스크의 Neuralink는 아부다비에서 첫 국제 임상시험을 시작했습니다. 이 시험은 운동 및 언어 장애를 가진 개인이 생각만으로 기기를 제어하고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며, 클리블랜드 클리닉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됩니다. 
AI 칩 수출 정책 변화: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순방 중 AI 칩 수출에 대한 미국의 정책을 재정립하며, Nvidia, AMD, OpenAI 등 미국 기술 기업들과의 대규모 협력을 통해 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 AI 칩을 수출하는 방안을 추진했습니다.

 

🌱 지속가능성 및 비자 정책
블루 레지던시 비자 도입: UAE는 환경 보호, 지속가능성, 청정 에너지 분야에 기여한 글로벌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10년간 유효한 '블루 레지던시' 비자를 도입했습니다. 이 비자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장기 체류 및 활동 기회를 제공합니다.

 

📉 금융 시장 및 경제 지표
걸프 지역 증시 혼조세: 국제 유가 하락과 미국-이란 핵 협상 기대감으로 인해 걸프 지역 증시는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두바이 증시는 0.3% 상승한 반면, 아부다비와 카타르 증시는 각각 0.02%, 0.06% 하락했습니다. 

 

📌 요약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미국과 UAE 간의 기술 협력 강화, 연준의 금리 정책, 소비 지표 등을 주의 깊게 관찰하며, 포트폴리오를 신중하게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