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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올트먼' 월드코인 美서 거래 개시

by beekaywhy 2025. 5. 3.

2023년 7월 출시 이후 처음… "올해 미 전역에 오브 7천500대 배치"

올트먼 "챗GPT 나오기 전부터 AI 시대 사람 식별 방법 필요 깨달아"

 

'챗GPT 올트먼' 월드코인 美서 거래 개시
'챗GPT 올트먼' 월드코인 美서 거래 개시

 

'챗GPT 샘 올트먼'의 월드코인이 미국에서 거래를 개시한다. 사람의 홍채 수집도 시작한다.

월드코인 개발사 '툴스 포 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TFH)는 3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앳 래스트'(At Last) 행사를 열고 디지털 신원 및 금융 네트워크 월드가 미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TFH는 챗GPT 개발사 오픈AI 최고경영자(CEO)인 올트먼이 알렉스 블라니아와 공동 창업한 재단으로, 2023년 7월 홍채 인식 기반 가상화폐 월드코인을 출시했다.

'오브'(Orb)라는 기기로 개인 홍채를 수집·데이터로 만들어 블록체인에 연결하고, 실제 사람이 확인되면 '월드 ID'가 생성되며 일정량의 코인이 주어진다. 이 ID로 가상자산 지갑인 '월드 앱'을 만들어 월드코인을 보관할 수 있다.

블라니아는 "미국 이용자들은 애틀랜타, 오스틴,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내슈빌, 샌프란시스코 등 6개 도시에서 월드의 고유 신원 인증 수단인 월드 ID를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TFH는 내달 1일부터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에서도 월드코인이 거래된다고 설명했다.

TFH가 미국에서 사람의 홍채를 수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월드는 남미와 아프리카 등을 중심으로 서비스돼 왔지만, 홍채를 저장하지 않는다는 TFH 주장에도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개인정보 침해 논란으로 규제돼 왔다.

월드코인도 한국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과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 싱가포르 거래소 비트켓 등에서는 출시됐지만, 미국에서는 거래되지 않았다.

이들 지역에서는 월드 앱의 주요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월드코인도 받을 수 있다. 오브는 미국 전역의 전용 공간과 게임 기업 레이저(Razer) 매장 등 파트너 지점을 통해서도 운영된다.

블라니아는 "조만간 시애틀과 라스베이거스, 샌디에이고, 올란도 등에서도 서비스되며 향후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오브 7천500대를 미 전역에 배치할 계획"이라며 "이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배치된 오브 수의 4배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0월 행사 이후 6개월 만에 사용자 수가 두 배로 늘었다"며 "현재 월드 앱에는 2천600만 명의 사용자가 있고 이 중 1천200만명이 인증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TFH는 또 글로벌 만남 플랫폼 기업 매치그룹과 협력해 디지털 환경에서의 신뢰 기반 만남을 지원하는 신원 인증 시스템을 도입하고 글로벌 카드사 비자와 협력해 연내 '월드 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축구공 크기의 오브를 확 줄여 스마트폰 크기의 오브 미니를 출시한다고 덧붙였다.

올트먼은 이날 알렉스 블라니아 공동 창업자와 함께한 기조연설에서 "오늘 우리에게는 정말 멋진 순간"이라며 "블라니아와 처음 이야기를 나눴던 5년 전을 되돌아봤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는 챗GPT가 나오기 훨씬 이전으로 AI가 점점 발전함에 따라 그것이 어떤 의미를 갖게 될지에 대해 고민했고, AI 시대에 사람을 식별하고 인증하는 방법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美재계, 행정부에 "美서 못 만드는 제품은 관세 면제해달라"
美재계, 행정부에 "美서 못 만드는 제품은 관세 면제해달라"

 

소기업 수입 제품 관세 면제·고용 위험시 관세 면제도 요청

"소기업 구하고 불황 피하기 위해 즉각 행동하라" 호소

 

미국 재계를 대변하며 큰 로비력을 행사하는 미국상공회의소가 소(小)기업이 수입하거나 미국에서 구할 수 없는 제품은 관세를 면제해달라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요청했다.

미 상의는 1일(현지시간) 공개한 서한에서 최근 관세율 인상으로 소기업들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행정부에 소기업을 구하고 불황을 피하기 위해 즉각적으로 행동하라고 호소했다.

미 상의는 행정부가 다른 나라의 관세와 비(非)관세 장벽을 낮추려고 무역 합의를 협상하는 것을 지지한다면서도 "합의를 타결하는 데 수주나 수개월만 걸린다고 해도 많은 소기업이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볼 것이라는 점을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기업은 관세 인상을 견딜 자본 등 여력이 없는 만큼 관세에서 자동으로 제외해달라고 미 상의는 요청했다.

또 미국에서 생산하지 못하거나 쉽게 구하지 못하는 제품도 관세에서 자동으로 제외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기업들이 관세 때문에 일자리를 잃을 중대한 위험을 입증할 경우 관세를 면제받을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수잰 클라크 미 상의 회장은 "커피, 바나나, 코코아나 광물이든, 다른 수없이 많은 제품이든 어떤 것들은 그냥 미국에서 생산할 수 없다는 게 현실"이라면서 "이런 제품에 가격을 올리면 생활비를 내는 데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에 피해를 줄 뿐"이라고 밝혔다.

 

 

미국 경제는 여러 주요 이슈와 사건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1. 미국 1분기 GDP 감소 – 2022년 이후 첫 경기 위축

미국 상무부는 2025년 1분기 GDP가 연율 기준 0.3%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22년 이후 첫 마이너스 성장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시행 전 수입 급증에 따른 무역적자 확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 2. 트럼프의 '해방의 날' 관세 정책 시행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제품에 최대 145%의 관세를 부과하는 "Liberation Day"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화물 운송이 60% 감소했고, 소비자 물가 상승과 공급망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3. 재닛 옐런, 관세 부작용 경고

재닛 옐런 전 재무장관은 "이번 관세는 미국 경제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하며, 특히 청정 에너지 산업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산업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 4. 소비 둔화 – 소비자 신뢰도 5년 만에 최저

소비자 신뢰지수가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맥도날드의 미국 내 매출이 3.6% 하락하며 소비 위축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5. 신규 실업수당 청구 24만 건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 1천 건으로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이는 노동 시장에 불안정성이 나타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6. 기술주 실적 호조 – 증시 단기 반등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하면서 다우, S&P 500 지수 8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시장 전반은 여전히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 7. 연방 대규모 해고 단행

트럼프 행정부는 2025년 초부터 보건복지부(HHS), 농무부(USDA), 국세청(IRS) 등 수만 명의 연방 공무원 해고를 단행했습니다. 이에 따른 행정 공백과 국민 서비스 차질이 발생 중입니다.

🌐 8. 미국-우크라이나 희토류 협정 체결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희토류 및 핵심 광물 공급망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미국 산업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됩니다.

📌 요약

2025년 1분기 미국 경제는 수입 급증과 정부 지출 감소로 인해 0.3% 위축되었으며, 이는 2022년 이후 처음입니다. 소비자 신뢰 지수도 하락하며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주식 시장은 하락세를 보였으며, 기업들은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경제 상황에 대해 전임 행정부를 비판하며 자신의 정책이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