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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신선식품 당일배송 본격화

by beekaywhy 2025. 8. 15.

아마존, 신선식품 당일배송 본격화

연내 2천여곳으로 확대

아마존, 신선식품 당일배송 본격화
아마존, 신선식품 당일배송 본격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미국 내 주요 도시에서 신선식품 당일배송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아마존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미국 내 도시 및 마을 1천 곳을 대상으로 신선식품 당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말까지 서비스 대상 지역을 2천300곳으로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아마존은 애리조나주 피닉스 등 일부 지역에서 신선식품 당일배송 시범서비스를 개시했고 이후 서비스 대상 지역을 늘려왔다.

아마존 프라임 멤버는 주문 금액이 25달러를 넘으면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으며 비회원은 주문당 12.99달러의 배송비가 부과된다.

신선식품 당일배송을 통해 소비자들은 유제품과 육류, 해산물, 빵류, 냉동식품을 배송받을 수 있다고 아마존은 설명했다.

전자상거래 시장지배업체인 아마존이 신선식품 배송까지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미국 내 유통업계 전반에 파장이 클 전망이다.

아마존 발표가 난 후 식료품 배달 플랫폼인 인스타카트 주가는 이날 오전 장중 10% 넘게 급락세를 나타냈다.

음식 배달플랫폼 도어대시 주가도 장중 5% 가까이 하락했으며, 크로거 등 대형마트 주가도 장중 4% 넘게 하락했다.

 

'130여년 역사' 코닥, 자사 미래에 암울한 경고
"존속 가능성에 큰 의구심"
1970년대 미국 카메라·필름 시장 지배하기도

'130여년 역사' 코닥, 자사 미래에 암울한 경고
'130여년 역사' 코닥, 자사 미래에 암울한 경고

 

130여년 역사의 카메라·필름 제조사 이스트먼 코닥이 재무 상황을 이유로 회사의 존속 가능성에 의구심이 제기된다고 스스로 인정했다.

코닥은 11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회사의 어려운 재정 상황을 소개한 뒤 "이런 조건들이 계속기업으로서 코닥의 존속 능력에 중대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서류에 따르면 코닥은 12개월 내 만기가 돌아오는 부채를 갖고 있지만 현재 조건대로 상환 기일이 됐을 때 부채를 상환할 약정된 자금 조달 방안이나 가용 유동성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다.

 

코닥은 지난해 부채를 갚기 위해 퇴직연금 제도를 종료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코닥은 또 올해 2분기에 적자로 돌아서며 순손실 2천6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동기에 2천600만달러 흑자에서 적자로 반전한 것이다.

매출은 작년 2분기 2억6천700만달러에서 2억6천300만달러로 소폭 감소했다.

코닥은 그러면서도 관세로 인한 중대한 타격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카메라와 잉크, 필름 등 제품 상당수가 미국에서 제조되기 때문이란 것이다.

 

코닥의 설립자인 조지 이스트먼은 1888년 최초의 코닥 카메라를 25달러에 출시했다. 당시 사진 촬영은 전문기술이 필요한 일이었지만 코닥은 "버튼만 누르면 나머지는 우리가 한다"는 슬로건을 앞세워 카메라를 대중화했다.

코닥은 카메라와 필름을 팔며 100여년간 번창했다. 1970년대에는 한때 미국에서 필름 시장의 90%, 카메라 시장의 85%를 차지했다.

하지만 1975년 이 회사가 개발한 새 기술이 스스로를 왕좌에서 끌어내렸다. 바로 세계 최초의 디지털 카메라였다. 코닥은 디지털 기술의 부상에 잘 대처하지 못했고 2012년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코닥은 지금도 영화업계 등 기업을 겨냥한 필름과 화학제품, 장비 등을 생산하고 있다.

코닥은 12일 CNN에 보낸 성명에서 만기 도래 전 약정된 대출의 상당 부분을 상환하고 나머지 부채는 조건을 수정하거나 연장 또는 차환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 주요 뉴스/사건 브리핑 *

주요 뉴스 & 시장 동향

  1. 미국 증시 사상 최고치 근접

S&P 500, Nasdaq, Dow Jones 등 주요 지수는 연이은 랠리로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거나 경신 중입니다
VIX 지수(공포 지수)는 2025년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완전히 해소된 양상입니다

  1. 금리 인하 기대 고조

채권 수익률 하락 및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 확산으로 인해 시장 기대감이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 재무장관 Scott Bessent는 연준에 9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반 포인트 인하할 것을 공개적으로 요청한 반면, 일부는 최대 1.75% 인하도 제안했습니다

  1. 전문가들의 낙관적 전망

BlackRock CIO Rick Rieder는 시장이 “지금이 역대 가장 좋은 투자 환경”이라 평가하며, 유동성, 기업 자사주 매입, 기술 수요 등을 호재로 제시했습니다
Wellington‑Altus 전략가 James Thorne는 ‘경제 리셋’을 진단하며 S&P 500이 2026년 봄까지 7,500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낙관적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1. 경고 신호도 존재

Morgan Stanley는 다음 세 가지 리스크를 지적하며 시장의 과열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노동시장 약화 조짐 (7월 고용 증가 둔화, 구직자 대비 일자리 비율 하락)
이익 성장의 집중화 – IT, 커뮤니케이션, 금융 등 특정 업종에 편중
스태그플레이션 위험 – 무역 긴장 속 인플레이션 리스크 Business Insider.
S&P Global IMI 조사에 따르면, 지표는 여전히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을 시사하고 있으며 중앙은행의 시장 지지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S&P Global.

  1. 글로벌 투자 흐름 변화

미국 외 시장(글로벌 ex‑US)에 대한 자금 유입이 4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많은 투자자들이 밸류에이션 부담과 달러 약세를 이유로 미국 외 자산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Reuters.

 

투자 전략 & 시장 전망

투자 전략 분야전략 요약성장주 & 기술섹터AI, 반도체 기술 등 성장 업종 중심으로 S&P 500 상위 랠리 수혜 가능. 단기 금리 인하 기대와 맞물려 상승 여력 존재.보수적 자산 & 분산스태그플레이션 리스크 및 노동시장 약화 가능성에 대비해 방어주, 채권, 현금성 자산 비중 조정 고려 필요.글로벌 분산 투자미국 외 시장이 유입되는 흐름을 활용, 다른 지역의 더 나은 밸류에이션 & 성장성을 노리는 것도 유망.리스크 관리높은 밸류에이션, 노동시장 둔화, 무역 리스크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투자 타이밍과 포지션 조절에 유의.

 

종합 요약

증시는 연속적인 사상 최고치 기록 흐름, 금리 인하 기대에 힘입어 상승 모멘텀 유지.
전문가 낙관론도 존재하나, 과열 경고 신호도 일부 포착되고 있어 주의 요망.
글로벌 펀드 유입 변화는 투자 다변화 기회.
결국 단기적 랠리 수혜 전략과 중기적 리스크 관리의 균형이 중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