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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위치 공유' 기능 도입… 사생활 침해 우려

by beekaywhy 2025. 8. 13.

"기본적으로 꺼져있다" vs "안 켰는데 공유됐다"

인스타 '위치 공유' 기능 도입… 사생활 침해 우려
인스타 '위치 공유' 기능 도입… 사생활 침해 우려

 

인스타그램이 새로 도입한 위치 공유 기능이 사생활 침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부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선택하지 않았는데도 위치가 공유된다는 불만이 나왔다.

미국 CNBC 방송은 인스타그램이 6일(이하 현지시간)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표시하는 기능을 선보였으나 일부 사용자들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고 7일 보도했다.

 

이 기능은 스냅챗의 '스냅 맵' 기능과 유사한 것으로, 사용자가 어디에서 게시물을 올리는지 친구들이 확인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의 모회사인 메타플랫폼(메타)은 "위치 정보 공유는 사용자가 동의하지 않는 한 비활성화되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사용자들은 사생활 침해 우려 등을 제기하며 반발했다.

 

한 사용자는 메타의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 올린 글에서 "인스타그램이 사전 예고 없이 모든 사람의 위치를 노출하는 지도 기능을 출시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스레드 사용자도 이 기능이 스토커 등에게 악용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불만이 터져 나오자 애덤 모세리 인스타그램 최고경영자(CEO)가 해명에 나섰다.

모세리 CEO는 "우리는 모든 것을 다시 점검하고 있지만 지금 상황을 보면 사용자들이 지도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니 다른 사람들도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면서 사용자가 위치 공유를 원한다고 선택해도 한 번 더 확인을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해명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용자들은 위치 공유 기능을 선택하지 않았는데도 위치가 공유됐다고 주장했다.

한 사용자는 자신의 휴대전화 인스타그램 위치 설정을 사용 안 한다고 해놨는데도 위치 설정이 커져 있었고 정보가 인스타그램 내 모든 사람에게 공유됐다고 주장했다.

 

라 에스메랄다 농장(Hacienda la Esmeralda)에서 내놓은 워시드 게이샤 커피 최고가 낙찰
라 에스메랄다 농장(Hacienda la Esmeralda)에서 내놓은 워시드 게이샤 커피 최고가 낙찰

'1㎏에 3만불' 파나마 게이샤 커피 사상 최고가

라 에스메랄다 농장(Hacienda la Esmeralda)에서 내놓은 워시드 게이샤 커피 최고가 낙찰

 

'신의 커피'라는 별칭으로 불릴 정도로 커피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는 파나마 게이샤(geisha) 커피 원두가 국제 경매에서 사상 최고가에 팔렸다.

파나마 관광청(Autoridad de Turismo de Panama·ATP)은 "파나마 스페셜티 커피 협회에서 주관해 전날(7일) 열린 더 베스트 오브 파나마 커피 경매에서 새로운 국제 기록이 달성됐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주인공은 치리키주(州) 보케테에 있는 라 에스메랄다 농장(Hacienda la Esmeralda)에서 내놓은 워시드 게이샤 커피다.

이 커피는 1㎏당 3만204 달러에 아랍에미리트(UAE) 소재 '줄리스 커피'(Julith coffee)에 낙찰됐다고 파나마 관광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소개했다.

이 가격은 지난해 기록된 역대 최고가인 1만103 달러를 3배 웃도는 수준이다.

 

라 에스메랄다 농장은 인스타그램에 "국제 커피 경매에서 우리 게이샤 커피가 모든 세계 기록을 압도적으로 넘어섰다"며 "경매에 출품한 50개 로트(Lot·원두 취급 단위) 중 30개 로트 가격이 1㎏당 1천 달러를 넘었다"고 자축했다.

이번 경매에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독일, 스위스,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여러 국가의 구매자들이 참가했다고 일간 라프렌사파나마는 보도했다.

라 에스메랄다는 커피 업계에선 이미 유명한 게이샤 품종 재배 농장이다. 카냐스베르데스, 엘벨로, 하라미요 등 크게 3곳에서 커피 원두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새 기록을 세운 게이샤 커피는 해발 1천650~1천900m 높이의 엘벨로 농장에서 수확했다고 한다.

 

* 주요 뉴스/사건 브리핑 *

  1. 기술주 강세·나스닥 사상 최고가 경신

나스닥 지수는 기술주 주도로 사상 최고 종가 갱신을 이틀 연속 기록했습니다.
Apple 주가는 주간 13.3% 급등, 이번 주 최고의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미중관세 우려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시장을 지탱했습니다.

  1. 연준 인사 변화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 확대

트럼프 대통령이 Stephen Miran을 연준 임시 이사로 지명하면서 9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약 89%까지 상승했습니다.
시장은 연내 두 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도 반영 중입니다.

  1. 시장 흐름: 연준 정책 기대에 따른 글로벌 상승세

금 시장은 사상 최고가 기록하며 안전자산 선호 강세를 이어갔고,
유가는 미국·러시아 평화 분위기 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1. 대규모 투자자 이탈, 안전자산 선호 확대

한 주간 주식형 자금은 137억 달러 순 유출, 이는 6월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반면 머니마켓펀드에는 788억 달러 유입, 채권형 펀드 수요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1. 기술적 분석가, S&P 500 조정 가능성 경고

BTIG의 수석 기술 분석가는 S&P 500가 여름 동안 5% 조정 가능성이 있으며, 저항선 돌파 이후 단기 조정국면 진입 신호로 보고 있습니다.

 

투자 전략 및 전망 요약

기간전략 요약단기고밸류 기술주 일부 차익실현 후, 금리 인하 기대 기반 저가 매수 전략중기연준 인사 및 정책 변화 추이 모니터링 필요, 정책 발표 이후 리밸런싱 검토장기AI·기술주 중심 전략 유지, 저평가 가치 및 스몰캡 섹터 주목리스크 헷지현금/머니마켓 및 채권 중심 포트 유지, 지정학·통화정책 리스크 대비 분산 전략

 

요약 의견

시장은 기술 중심의 강세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에 힘입어 강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높은 밸류에이션, 정책 불확실성, 대규모 주식 유출 등의 리스크도 존재하므로, 신중한 포지션 조정과 균형 잡힌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